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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구조혁신 필요 공감…익스프레스 매각 불가피 인지”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12 17:23

노조·경영진 "구조혁신 필요에 공감대 형성"
노란봉투법 부담? "직영 운영, 사실과 달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내부 모습. /사진=박슬기 기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내부 모습. /사진=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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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가 슈퍼사업부문(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노동조합과 경영진 모두 구조혁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고 12일 입장을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러한 상황에서 DIP 대출 및 슈퍼사업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등을 통해 당면한 유동성 이슈를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며, 이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정상화는 물론 당장의 생존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노동조합과 경영진은 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구조혁신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민주노총 산하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은 지난 1월 21일 국회에서 열린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긴급 좌담회에 참여해 “지금은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조속히 회사를 정상화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구조혁신 회생계획안 추진에 동참하고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같은 민주노총 산하 마트노조홈플러스지부 역시 생존을 위한 경영 정상화 과정에서 익스프레스 매각이 불가피하다는 상황은 인지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또 “유동성 문제 해소를 위한 또 다른 방안인 DIP 대출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동조합도 위기 극복을 위해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란봉투법 시행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슈퍼마켓사업 특성상 직영 인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원·하청 또는 도급 형태의 운영 구조가 없다”며 “따라서 일부에서 제기되는 노란봉투법과의 연관성은 사실과 다르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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