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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10.50/1,110.90원…2.10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6-0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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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0.70원에 최종 호가됐다.

8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12.90원)보다 2.10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은 지난 밤사이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들이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을 15%로 정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자산시장 내 리스크온 분위기를 부추긴 영향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금리인상과 물가상승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면서 시장의 리스크온 분위기는 빠르게 후퇴했다.

옐런 재무장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4조달러의 지출안이 내년까지 지속될 인플레이션과 더 높은 금리를 야기한다고 해도 그 지출안을 밀고 나가야 한다"면서 "우리가 약간 더 높은 금리 환경에 처하더라도 사회적 관점이나 연방준비제도 관점에서 실제로 이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 낮아진 89.95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22% 높아진 1.2194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18% 오른 1.4183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26% 내린 109.24엔에,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0.1% 하락한 6.3861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3973위안 수준이었다.

미 주식시장은 혼조 양상을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6.15포인트(0.36%) 낮아진 3만4,630.2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37포인트(0.08%) 내린 4,226.52를 기록했다. 두 지수는 하루 만에 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7.23포인트(0.49%) 높아진 1만3,881.72를 나타냈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옐런 재무장관의 금리인상 옹호성 발언에 따라 전장 대비 1.5bp(1bp=0.01%p) 높아진 1.569% 를 기록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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