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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10년금리 1.59%대로 소폭↓…고용보고서 경계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6-0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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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낮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소폭 반락, 1.59%대로 내려섰다. 주 후반 지난달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일었다. 전 구간에 걸쳐 수익률 움직임이 제한됐다.

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1.4bp(1bp=0.01%p) 낮아진 1.592%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0.2bp 내린 0.1446%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0.6bp 하락한 2.2803%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0.8bp 낮아진 0.796%에 거래됐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일제히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주 후반 미국 지난달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나타난 경계심 속에 투자자들은 관망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07포인트(0.07%) 높아진 3만4,600.38에 장을 마치며 닷새 연속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08포인트(0.14%) 오른 4,208.12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9.85포인트(0.14%) 상승한 1만3,756.33을 나타냈다. 두 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6% 상승해 배럴당 68달러대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상승, 지난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영국에서 수요 낙관론을 자극할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11달러(1.6%) 높아진 배럴당 68.8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10달러(1.6%) 오른 배럴당 71.35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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