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분기 금융 리그테이블] 주식 활황 덕…빅3 교보·삼성·한화생명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22 08:24

삼성생명 전자배당 6470억원 견인
금리상승 영향 RBC비율 모두 하락

[1분기 금융 리그테이블] 주식 활황 덕…빅3 교보·삼성·한화생명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생보사 '빅3'인 교보생명, 삼성생명, 한화생명 모두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특히 주식 활황 등으로 이차익이 개선되면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 사차익도 손해율 감소로 인한 사업비 안정화로 개선돼 이차, 사차, 비차 3이원 모두 개선되면서 최대 실적을 거뒀다.

22일 한국금융신문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1분기 실적 지표를 분석한 결과, 삼성생명이 1조880억원 순익을 기록해 가장 높은 순익을 기록했다. 교보생명이 4998억원으로 두번째로 높았으며 한화생명이 1940억원으로 셋 중에서는 가장 낮았다.

전년동기대비 순익 증가율도 삼성생명이 373.2%로 가장 높았다. 전자 배당을 제외한 삼성생명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91.6%를 기록했다. 교보생명이 349%로 두번째로 높았으며, 한화생명이 306.1%로 그 뒤를 이었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모두 주가 상승 등 이차익 개선이 크게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삼성생명이 높은 순익을 거둘 수 있는 배경은 삼성전자 특별배당 6470억원이 반영되서다. 삼성전자 특별 배당을 제외한 당기순익은 4410억원으로 교보생명보다는 순익이 낮았다.

교보생명은 주가 반등, 금리 상승으로 변액보증준비금 부담이 감소하면서 순익이 크게 늘었다. 특히 작년 1분기 코로나19로 인한 특별 영업 지원 비용이 사라지면서 기저효과가 발생했다.

한화생명도 금리 상승, 주가 상승 등으로 이차익이 크게 개선되면서 순익이 급증했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모두 작년 1분기 이차익이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삼성생명 작년 1분기 이차익은 -270억원이었으나 올해는 삼성전자 배당을 제외하고도 2440억원을 기록했다. 전자배당 제외한 삼성생명 이차익 개선은 코스피 상승에 따른 변액보증손익 개선, 계열사 실적 확대와 연결대상 수익증권 가치 증가 등으로 지분법·연결이익증가에 따른 것이다. 삼성생명 변액보증손익은 36억원으로 작년 1분기 -3550억원 대비 크게 개선됐다.

한화생명도 작년 1분기 이차익에서 -830억원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740억원으로 크게 올랐다.

운용자산이익률은 삼성생명이 4.4%, 교보생명이 4.42%, 한화생명이 3.83%를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장단기 채권 교체매매 등이 이익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 운용수익률이 가장 높은건 대출운용수익으로 4.12%였으며 유가증권이 3.90%, 부동산 3.44%였다. 교보생명은 운용자산 중 주식 이익률이 5.16%, 채권 4.62%, 수익증권 4.08%였다.

RBC비율은 금리 상승 등 영향으로 3사 모두 하락했다. 삼성생명이 332.4%로 가장 높았으며 교보생명이 291.20%, 한화생명이 187.4%로 그 뒤를 이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연금보험 경쟁력 강화…신계약 CSM 21% 성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KB라이프의 올해 상반기 신계약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이 연금보험 상품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20% 넘게 성장했다. 신계약 유입에 금리·주가 상승에 따른 재무 CSM 증가가 더해지면서 전체 CSM 잔액도 3조7000억원대로 확대됐다.23일 KB금융지주의 상반기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KB라이프 상반기 신계약 CSM은 2827억원으로 전년 동기 2332억원보다 495억원(21.2%) 늘었다. 2024년 상반기 2274억원에서 지난해 2332억원으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는 성장 폭이 한층 확대됐다.KB라이프 관계자는 "연금보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판매가 확대되면서 신계약 CSM이 증가했"라며 "연금보험과 보장성보험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상품 포트폴리오 2 DQN주식 시장 활황에 삼성생명도 원리금보장→실적배당 머니무브…수익률 1위는 IBK연금보험 [2026 2분기 퇴직연금 랭킹] 주식시장 열풍으로 퇴직연금 시장 점유율이 높은 삼성생명도 원리금 보장형에서 원리금 비보장형(실적배당형)으로 머니무브 현상이 두드러졌다. 실적배당형 수익률에서는 중소형사인 IBK연금보험 가장 높게 나타났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비교공시를 통해 보험사 1분기, 2분기 퇴직연금 수익률, 적립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2분기 보험사 실적배당형 퇴직연금 적립액이 1분기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IBK연금보험이 DB형, IRP형에서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실적배당형 적립금 증가세…삼성생명 1분기 대비 2분기 4조3000억원↑2분기 보험사 퇴직연금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원리금 보장형 적립액의 감소, 실적배당형 적립 3 삼성생명, 삼성전자 특별배당 셈법…KDB생명 인수 여력 주목 [매각 7수생 KDB생명] 삼성생명이 KDB생명 인수를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특별배당을 KDB생명 인수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 주가가 작년 대비 크게 오르면서 주주환원 재원을 전액 특별 배당, 배당 수익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잔여 주주환원 재원을 전액 특별배당할 경우 삼성생명의 배당수익은 최대 7조6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세후 순이익 증가 효과는 6조2000억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KDB생명은 경영권 인수대금뿐 아니라 거래 이후 자본확충까지 고려해야 하는 매물인 만큼, 삼성전자 배당 규모가 커질수록 삼성생명의 인수 여력도 넓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다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