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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형세단 중고차 시세 하락" 엔카닷컴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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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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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대규모 공채시 시작되는 3월부터 여름연휴를 앞둔 5월까지는 전통적으로 중고차를 찾는 수요가 많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값싼 중고차를 찾기 어렵다는 의미다. 올 5월도 전반적인 추세는 변함이 없었다. 다만 중형세단 만큼은 시세 하락이 두드러졌다.

10일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자사 데이터를 토대로 5월 주요 중고차 시세를 발표했다.

이달 중고차 평균시세는 전월 대비 0.77% 하락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국산차 하락폭(0.46%)이 수입차(1.07%) 보다 적었다.

차급별로는 중형세단 가격 하락이 눈에 띈다.

르노삼성 SM6, 쉐보레 말리부, 현대차 쏘나타(뉴 라이즈)는 평균시세가 각각 2.81%, 2.6%, 2.44% 하락했다. 특히 SM6는 최소가가 4.85% 떨어지며 1200만원대부터 구입이 가능해졌다. SM6가 최근 신차에 대한 지속적인 할인을 진행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입차 가운데서는 BMW 5시리즈 평균시세가 2.07% 하락했다.

반면 소형·중형SUV 시세는 상승세를 보였다.

가장 가격이 많이 뛴 모델은 현대차 코나로 2.74% 올랐다. 이 밖에도 쌍용차 티볼리 아머(0.88%), 현대차 투싼(0.52%), 기아 쏘렌토(0.9%) 등이 소폭 상승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여행과 캠핑 목적으로 중고차를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5월은 전반적으로 시세 하락폭이 컸던 SM6, 쏘나타, 말리부 등을 조건에 따라 살펴 볼 만하다”고 밝혔다.

출처=엔카닷컴.

출처=엔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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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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