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15달러(1.8%) 높아진 배럴당 65.0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29달러(1.9%) 오른 배럴당 68.56달러에 거래됐다.
미 주요 도시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조치를 완화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욕시가 오는 7월 1일 경제를 완전히 재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카고도 전 산업에 걸쳐 제한조치를 완화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다음달 1~5일 노동절 연휴기간 인구이동이 늘어남에 따라 연료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기 좌석과 호텔 객실, 자동차 대여 예약건수 등이 2019년 이 기간보다 크게 늘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