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회장(사진)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그룹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총수로 인정받았다. 공정위는 기존 현대차그룹의 동일인(총수)이던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경영복귀 가능성이 낮다는 점 등을 이유로 동일인 변경을 결정했다.공정위는 29일 대기업집단 지정 결과 발표를 통해 정의선 회장을 현대차그룹 동일인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정 회장의 동일인 지정 이유를 외형상 지배력, 실질적 지배력, 기타 고려사항 등 크게 3가지로 나눠 설명했다.
우선 공정위는 정 회장이 지난해 10월 정 명예회장으로부터 현대차그룹 회장직을 물려받는 등 외형상 그룹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지난달 주주총회에서도 정 회장은 정 명예회장이 보유한 모든 현대차·현대모비스 지분 의결권 위임받아 행사했다는 점도 고려됐다.
정 회장이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을 이끌고 있다는 점도 변경 이유다. 작년 10월 현대차그룹은 약 1조원을 들여 미국 로봇기업 보스턴다이나믹스 인수를 결정했다. 여기에는 정 회장의 사재도 포함됐다. 올해에는 기아가 기아차에서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 이어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 등 IT 관계사와 합병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공정위는 "올해 84세인 정 명예회장의 건강상태를 비춰 볼때 경영복귀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정위는 '정몽구의 건강은 정상적인 경영이 가능한 상태'라며 동일인 지위를 유지한 바 있다. 정 명예회장의 건강상태가 1년새 달라졌다고 해석될 수도 있다. 정 명예회장은 지난해 대장게실염으로 4개월간 입원치료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재신 공정위 부위원장은 "개인 프라이버시로 자세히 말할 수 없다"면서 "다만 건강상태도 여러 가지 고려 요소 중에 하나였다"고 답했다.
이로써 정 회장은 명실상부 현대차그룹을 이끄는 총수로 인정받게 됐다.
동일인으로 지정되면 사익편취 등 공정거래법상 규제와 관련한 책임을 지게 된다.
국내 대표 그룹들이 '3·4세 경영'이 공식화했다는 의미도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2018년 삼성그룹 동일인으로 지정됐으며, 2019년에는 구광모 LG 회장이 LG그룹 동일인에 선정됐다.
정 회장의 동일인 지정에 따라 특별히 현대차그룹에 편입한 계열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현대차그룹 계열사는 53개로 전년 대비 1개가 줄었다. 퍼플엠 등 3개사가 새롭게 설립됐고, 현대에너지 등 4개사가 지분매각·청산·흡수합병 등으로 빠졌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김종현 쿠콘 대표 출마…김동호 KCD·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 하마평 [핀테크산업협회장 선임 레이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106224614021108a55064dd118222261122.jpg&nmt=18)
![[DCM] 한화에어로, 확고한 진입장벽…현금흐름 우려 불식 ‘자신감’](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10623075501402a837df6494123820583.jpg&nmt=18)
![김성식 예보 사장, 전문성 우려 딛고 7일 취임식...노조와도 합의 [2026 금융공기업 CEO 인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10617150207693b4a7c6999c121131189150.jpg&nmt=18)




![[카드뉴스] “이거 모르고 지나치면 손해입니다… 2025 연말정산 핵심 정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061649137526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 현대차, 글로벌 안전평가 최고등급 달성 기념 EV 특별 프로모션](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616064705033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현대차 ‘모베드’, CES 2026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 수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510341300371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