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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16.80/1,117.30원…0.25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4-0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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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7.05원에 최종 호가됐다.

9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17.20원)보다 0.25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지난밤 사이 달러가 약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9% 내린 92.09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36% 오른 1.1916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04% 하락한 1.3733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49% 낮아진 109.30엔에,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5% 오른 6.5585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5548위안 수준이었다.

이러한 달러 약세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비둘기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진행됐다.

파월 의장은 국제통화기금(IMF) 주최로 열린 화상 대담에서 "미 경기회복은 여전히 불완전하고 고르지 않다"며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물가가 높아지겠지만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이라며 "연준에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할 만한 수단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미 국채 금리도 떨어지면서 주식시장 강세를 자극하기도 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31포인트(0.17%) 높아진 3만3,503.5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22포인트(0.42%) 오른 4,097.17을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두 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40.47포인트(1.03%) 상승한 1만3,829.31을 나타내 사흘 만에 반등했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락, 1.62%대로 내려섰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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