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NDF, 1,118.90/1,119.30원…2.70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4-08 07:2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9.10원에 최종 호가됐다.

8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16.30원)보다 2.70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달러가 미 국채 금리 반등에 따라 강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미 주식시장은 대체로 안정된 흐름을 보였지만, 달러 강세와 함께 단기 급락에 따른 가격 부담 또한 NDF 환율 상승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밤 사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02포인트(0.05%) 높아진 3만3,446.2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01포인트(0.15%) 오른 4,079.95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두 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9.54포인트(0.07%) 낮아진 1만3,688.84를 나타내 이틀 연속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날 공개한 지난달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장기 저금리 기조 방침을 재확인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연방기금금리 및 채권매입에 대한 현 가이던스가 경제에 도움이 잘 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미 달러인덱스는 FOMC 정례회의 의사록 발표 이후 미국채 수익률이 반등하면서 따라 올랐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0% 오른 92.43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03% 내린 1.1871달러를, 파운드/달러는 0.62% 하락한 1.3739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08% 높아진 109.83엔에,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0.11% 오른 6.5498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5445위안 수준이었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만에 반등, 1.66%대로 올라섰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