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메이커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나무가 자라는 머그컵’, ‘탄생목 패브릭 포스터’를 출시했으며, 카카오메이커스 이용자라면 누구나 해당 상품을 주문함으로써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먼저, ‘나무가 자라는 머그컵’은 총 4종으로, 온도 변화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변색 머그컵이다. 특수 코팅된 세라믹 머그컵에 따뜻한 음료를 부으면 서서히 소나무, 벚나무, 은행나무, 단풍나무 등 나무 일러스트가 드러난다. ‘탄생목 패브릭 포스터’는 ‘366일 탄생화’의 저자 김민선(날마다그림)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제품이다. 1월부터 12월까지 열두 그루의 탄생목이 그려져 있어 생일 축하 선물이나 특별한 날을 추억하는 선물로도 제격이다.
두 제품 모두 주문 후 생산하는 방식으로 판매되며, 주문 가능일은 오는 12일까지다.
카카오메이커스는 머그컵 2개가 팔릴 때마다 나무 한 그루를, 패브릭 포스터는 1개당 나무 한 그루씩을 적립해 나무 심기 사업에 기부한다. 이용자의 참여로 적립된 나무는 강원도 정선의 숲 조성을 위해 심어질 예정이다. 조성되는 숲에 세워지는 현판에는 숲 조성에 참여한 제품 구매자들의 이름을 각인돼, 참여의 의미와 가치도 함께 기록된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카카오메이커스에서는 주문생산 방식뿐 아니라 자체 PB 브랜드인 메이커스프라임을 통해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는 등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며 “이번 식목일을 맞아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평소 직접 하기 어려운 나무 심기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