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그룹, 사외이사 의장 체제 전환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24 16:34

구광모 LG 회장

구광모 LG 회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24일 재계에 따르면 ㈜LG는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 이후 열릴 이사회에서 새로운 사외이사 의장을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사회 의장은 구광모닫기구광모기사 모아보기 대표이사 회장이 취임한 2018년부터 계속 겸임하고 있다. 지배구조 선진화와 이사회 독립성을 위해 이사회 의장직에서 내려가겠다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LG그룹은 이전까지 대표이사나 ㈜LG 소속 기타비상무이사가 의장을 겸임하는 체제를 선호했따. 사외이사 의장을 선택한 곳은 LG이노텍, LG헬로비전 정도다.

그런데 올해부터 주요 계열사들도 사외이사 의장을 속속 선임하고 있다.

앞서 LG화학은 지난달 조화순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행동주의 펀드 팰리서캐피탈이 지배구조를 문제삼아 주주행동에 나서자, 처음으로 사외이사에게 의장을 맡겨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3일에는 LG전자도 처음으로 강수진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강수진 의장은 공정거래 및 법률 전문가로 꼽힌다. 지난 2021년 LG전자 이사회에 합류, 내부거래위원회∙감사위원회∙ESG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LG전자는 "사외이사 출신 의장 선임은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제고해 기업 지배구조를 고도화하겠다는 취지"라며 "이사회를 경영진과 분리돼 독립적으로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의사결정 하는 균형 잡힌 경영 감독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주총을 완료한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HS애드 등도 사외이사 의장을 선임했다. 주총을 앞둔 다른 계열사들도 사외이사 의장 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창립 74주년' 한화 김승연, 위기 대응 강조…"200년 준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창립 74주년 기념사에서 1년 전 제시한 '글로벌 선두' 목표를 언급한 뒤 "낙관주의는 결코 설 자리가 없다"고 경고했다. 한화가 자산총액 기준 재계 5위에 오른 해에 축하보다 위기의식을 앞세운 것이다.김 회장은 위기 원인으로 지정학적 분쟁과 산업환경 변화를 꼽았다. 특히 ‘피아 식별의 유효성이 매우 짧아졌다’며 협력과 경쟁의 경계가 수시로 바뀌는 환경을 짚었다. 돌파구로는 55조 원 투자 계획을 밝힌 우주항공 사업과 이를 떠받칠 국방 AI 역량을 제시했다.1년 전 '글로벌 선두'⋯ 올해는 '냉혹한 현실'12일 재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9일 임직원에게 전한 창립기념사에서 "1년 전 이 자리에서 '우리의 2 "방송산업 급변 불구 방발기금 제자리…유료방송사 한계치 도달" [2026 국감] 글로벌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시장 독식과 미디어 소비 행태 지각변동 속에서 국내 유료방송사(IPTV, 케이블TV)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부담이 한계치에 도달했다. 방송 시장 패러다임이 온라인 중심으로 근본적 전환기에 있음에도, 방발기금 부과 체계는 여전히 과거 틀에 갇혀 기존 유료방송 사업자들 목을 죄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케이블TV(SO) 사업자들은 심각한 적자난 속에서도 9년째 동결된 기금 징수율에 반발해 정부를 상대로 행정소송까지 제기하는 등 방송 인프라 생태계 전반이 붕괴 위기감을 호소하고 있다.12일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실이 공개한 방송사업자 방발기금 집계 자료에 따르면 전체 방송사업자 3 현대제철, H형강 통합 브랜드 ‘H ONE’ 출범…AI 데이터센터 등 맞춤 수요 공략 현대제철이 H형강 사업의 무게중심을 ‘표준 제품 판매’에서 ‘프로젝트 맞춤 공급’으로 옮긴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와 반도체 생산공장(팹)처럼 크고 무거운 설비가 들어가는 건물이 늘면서, 규격이 정해진 기성품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수요가 커지고 있어서다.RH·BH 통합해 고객 맞춤 제품 제안하는 통합 솔루션현대제철은 압연 H형강 RH(Rolled H-Beam)와 용접 H형강 BH(Built up H-Beam)를 하나로 묶은 통합 브랜드 ‘H ONE’을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H ONE’은 RH의 안정적인 공급 능력과 BH의 유연한 규격 대응력을 합쳐, 고객에게 가장 알맞은 제품과 공급 방식을 제안하는 통합 솔루션 브랜드다.H형강은 단면이 알파벳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