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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10년금리 1.72%대로 급등…예상 대폭 웃돈 고용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4-0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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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등, 1.72%대로 올라섰다. 예상치를 뛰어넘은 미 지난달 고용지표가 수익률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오후 12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4.4bp 높아진 (1bp=0.01%p) 1.720%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2.8bp 오른 0.188%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2.4bp 상승한 2.359%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7.5bp 높아진 0.975%에 거래됐다.

이날 ‘성금요일’을 맞아 미 국채시장은 오후 12시에 조기 마감하고, 주식시장은 휴장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지난 3월 미 고용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달보다 91만6000명 늘었다. 시장이 예상한 67만5000명을 대폭 웃도는 결과로,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민간부문 고용이 78만 명, 공공부문은 13만6000명 각각 늘었다. 지난 3월 실업률은 전월 6.2%에서 6.0%로 하락, 예상에 부합했다. 노동시장 참가율은 전월 61.4%에서 61.5%로 소폭 상승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4센트(0.13%) 줄어든 29.96달러로 집계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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