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말 기준 SBI저축은행의 총자산은 11조 2552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 5676억원 늘어나 29.55% 증가했다. 총수신과 총여신 모두 크게 늘어났으며, 이자수익도 늘었다.
또한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충당금을 3584억원 쌓으면서 전년보다 더 많은 충당금을 적립했지만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SBI저축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2583억원으로 전년 대비 35.65% 증가했다.
특히 지방은행보다 높은 순이익을 기록한 점이 눈에 띈다. 2468억원 기록한 대구은행과 1646억원을 기록한 경남은행 등 3085억원을 기록한 부산은행을 제외한 지방은행보다 높은 실적이다. SBI저축은행의 총자산순수익률(ROA)이 2.56%로 전년대비 24bp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모습이다.
또한 SBI저축은행의 총여신은 9조 4129억원으로 전년대비 2조 398억원 증가했다. 이중 가계자금대출은 5조 1059억원으로 전체 54.25%를 차지하면서 비중이 더 늘었다.
전체 가계신용대출 대비 고금리대출 잔액 비중은 31.9%로 14.7%p 축소됐으며, 금리 10% 이하 취급 비중은 2.52%를 차지하면서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여신 취급을 늘려나가고 있다.
총수신은 9조 8095억원으로 전년대비 2조 2222억원 늘었다. 이어 지난해 말 기준 예대율은 96.43%로 가이드라인 110%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정기예금과 파킹통장 금리를 낮추면서 예대율 조절에 나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예대율 가이드라인이 100%로 강화되며, 최근 저축은행들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여신공급 증가에 대한 지적을 받은 바 SBI저축은행은 수신 금리를 낮추며 예대율을 조정하고 있다.
또한 SBI저축은행의 자산 건전성도 개선된 모습이다.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은 1.90%로 전년대비 55bp 하락했으며,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2.55%로 89bp 개선됐다.
아울러 SBI저축은행은 사이다뱅크 2.0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디지털로 구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NICE신용관리서비스를 오픈해 정확한 신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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