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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28.40/1,129.00원…3.40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4-0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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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28.70원에 최종 호가됐다.

2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2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31.90원)보다 3.40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개한 대규모 인프라(기반시설) 투자 계획과 2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미 제조업 지수 호재로 미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며 달러 약세를 부추겼기 때문이다.

미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60.8에서 64.7로 상승했다. 지난 1983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1.66포인트(0.52%) 높아진 3만3,153.21에 장을 마치며 사흘 만에 반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6.98포인트(1.18%) 오른 4,019.87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상향 돌파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33.23포인트(1.76%) 상승한 1만3,480.11을 나타냈다.

미 주식시장 강세로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확산하며 달러인덱스는 하락했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5% 내린 92.91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40% 오른 1.1779달러를, 파운드/유로는 0.38% 상승한 1.3835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1% 낮아진 110.61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 발표한 차이신 제조업 구매자관리자지수(PMI) 부진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7% 오른 6.5760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5805위안 수준이었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6.8bp(1bp=0.01%p) 낮아진 1.671%를 기록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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