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2.29달러(3.9%) 높아진 배럴당 61.4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12달러(3.4%) 오른 배럴당 64.86달러에 거래됐다.
OPEC+는 글로벌 경기 회복세를 고려해 다음달부터 3개월 동안 점진적 증산을 허용하기로 했다. 압둘 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은 “5~6월에는 매달 일평균 35만 배럴을, 7월에는 45만 배럴을 각각 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사우디는 일평균 100만배럴 규모 자발적 추가 감산도 점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