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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달러 강세 vs 월말 네고…1,133.70원 0.10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3-31 09:11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달러 강세에도 불구 월말 네고 물량이 몰리며 보합권에서 방향성 탐색에 나서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31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10원 오른 1,1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가는 1,133.80원이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개장과 함께 위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지난밤 사이 미 경제 낙관론 속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진 데다, 미 주식시장 하락에 따른 자산시장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 또한 달러/원 상승을 부추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스피지수가 개장 이후 강보합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데다, 수출업체들이 월말을 맞아 네고 물량을 쏟아내며 달러/원의 상승을 억제하는 양상이다.

역내외 참가자들도 달러/위안 환율이 그간 상승에 따른 피로감에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롱플레이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5739위안을 나타내고 있고, 달러인덱스는 0.06% 떨어진 93.23을 기록 중이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미 경제 낙관론이 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를 동반하며 금융시장에 리스크오프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지만, 조 바이든 행정부의 추가 부양책 발표를 앞둔 탓인지 시장에는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주식시장 개장 이후 아시아 주요 주식시장이 오름세를 보이고, 코스피도 상승 흐름을 유지한다면 달러/원의 하락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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