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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6% 하락…OPEC+ 수요추정 하향에 달러 강세까지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3-31 06:48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6% 하락, 배럴당 60달러대로 내려섰다. 사흘 만에 반락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 산하 합동기술위원회(JTC)가 OPEC+ 원유에 대한 수요 추정치를 하향 중이라는 보도가 주목을 받았다. 달러화 가치가 이틀 연속 오른 점도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01달러(1.6%) 낮아진 배럴당 60.5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84센트(1.3%) 내린 배럴당 64.14달러에 거래됐다.

JTC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에 따라 OPEC+산 원유수요 추정치를 낮추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올해 OPEC+ 원유에 대한 수요 증가폭 예상치는 일평균 590만배럴 수준이었다. OPEC+ 장관급 회의는 다음달 1일 열릴 예정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4%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예상을 대폭 웃돈 미 소비심리 지표와 국채금리 상승이 달러인덱스를 끌어올렸다. 뉴욕시간 오후 3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9% 오른 32.31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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