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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4% 급반등…수에즈운하 운항 차질 장기화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3-29 06:10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4% 이상 상승, 배럴당 60달러대로 올라섰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수에즈 운하 운항 차질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달러인덱스가 하락한 점도 유가 상승을 한층 부추겼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2.41달러(4.12%) 높아진 배럴당 60.97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62달러(4.23%) 오른 배럴당 64.57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0.7% 내린 반면, 브렌트유는 0.1% 올랐다.

대형 컨테이너선 좌초 사고가 발생한지 나흘째이지만 인양작업이 잇따라 실패한 가운데, 운하 폐쇄가 몇 주간 이어질 전망이다. 선박 인양작업이 최소한 3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블룸버그는 예상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하락, 나흘 만에 반락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상 동반 상승하는 등 자산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선호 무드가 조성됐다.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유로화가 강해진 점도 달러인덱스를 압박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2% 내린 92.73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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