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물 수익률은 중앙은행 총재 경질에 따른 터키발 우려에 하방 압력을 받았다. 주중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연설과 1830억달러 규모 국채입찰을 앞둔 점도 수익률을 압박하는 요인이었다.
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4.2bp(1bp=0.01%p) 낮아진 1.678%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0.2bp 내린 0.147%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5.5bp 하락한 2.377%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2.6bp 낮아진 0.854%에 거래됐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2%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터키 우려 속에 미국 국채 금리가 후퇴해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 흐름이 연출됐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최대 3조달러 규모 경제대책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23포인트(0.32%) 높아진 3만2,731.2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7.49포인트(0.70%) 오른 3,940.59를 기록했다. 두 지수는 사흘 만에 반등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62.31포인트(1.23%) 상승한 1만3,377.54를 나타내 이틀 연속 올랐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최대 3조달러 규모 경제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경기부양과 탄소배출 감축, 대규모 인프라(기반시설) 투자 등이 주요 골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 기조를 강조해온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중앙은행 총재를 전격 해임했다.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 지 이틀 만이다. 이 여파로 전일 터키 리라화 가치는 미 달러화 대비 한때 16% 폭락하기도 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2% 상승, 배럴당 61달러대를 유지했다. 이틀 연속 올랐다. 지난주 급락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따라 유가는 최근 손실분을 일부 만회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독일 등 유럽 지역 봉쇄 연장에 따른 원유수요 부진 우려로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3센트(0.2%) 높아진 배럴당 61.5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9센트(0.14%) 오른 배럴당 64.62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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