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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1.2% 이하 동반 상승…경제대책 기대 + 국채금리 후퇴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3-23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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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2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2%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터키 우려 속에 미국 국채 금리가 후퇴해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 흐름이 연출됐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최대 3조달러 규모 경제대책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23포인트(0.32%) 높아진 3만2,731.2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7.49포인트(0.70%) 오른 3,940.59를 기록했다. 두 지수는 사흘 만에 반등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62.31포인트(1.23%) 상승한 1만3,377.54를 나타내 이틀 연속 올랐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7개가 강해졌다. 정보기술주가 1.9%, 필수소비재주는 1.2% 각각 올랐다. 반면 금융주는 1.3%, 에너지주는 1% 각각 내렸다.

개별종목 가운데 기술주인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릿스가 일제히 2% 넘게 올랐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최대 3조달러 규모 경제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경기부양과 탄소배출 감축, 대규모 인프라(기반시설) 투자 등이 주요 골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2% 상승, 배럴당 61달러대를 유지했다. 이틀 연속 올랐다. 지난주 급락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따라 유가는 최근 손실분을 일부 만회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독일 등 유럽 지역 봉쇄 연장에 따른 원유수요 부진 우려로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3센트(0.2%) 높아진 배럴당 61.5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9센트(0.14%) 오른 배럴당 64.62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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