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1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정영채 대표이사는 전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통보받았다.
이에 NH투자증권은 전 임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수 검사를 시행했으며, 방역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밀접 접촉자들을 파악 중이며, 비서 등 관련 직원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정 대표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정 대표는 오는 25일로 예정된 금융감독원의 옵티머스 펀드 제재심의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업계에서는 정 대표의 확진 판정에 따라 재심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다만 NH투자증권 측은 제재심 소명 절차에 정 대표가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