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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나스닥 4% 급등…금리후퇴 속 기술주 저가매수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3-1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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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3%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전 거래일 1.62%대까지 치솟은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이 이날 1.5%대 중반으로 후퇴하면서 기술주들에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에 가까운 랠리를 펼치며 4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사흘 연속 올랐다. 전장보다 30.30포인트(0.10%) 높아진 3만1,832.7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4.09포인트(1.42%) 오른 3,875.4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64.66포인트(3.69%) 상승한 1만3,073.82를 나타냈다. 두 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7개가 강해졌다. 재량소비재주가 3.8%, 정보기술주는 3.4% 각각 올랐다. 반면 에너지주는 1.9%, 금융주는 0.9% 각각 내렸다.

개별종목 가운데 애플과 페이스북이4% 넘게 높아졌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6% 하락, 배럴당 65달러대로 내려섰다. 이틀 연속 하락세다. 최근 유가 랠리가 과도하다는 인식 속에 차익실현 매물이 꾸준히 출회된 탓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04달러(1.6%) 낮아진 배럴당 64.0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72센트9(1.1%) 내린 배럴당 67.52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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