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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10년금리 1.59%대로↑…부양책 상원통과 속 성장개선 전망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3-0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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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8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등, 1.59%대로 올라섰다. 지난 주말 미 상원이 재정부양책을 가결한 데 따른 경제성장세 개선 기대가 수익률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2.6bp(1bp=0.01%p) 높아진 1.592%를 기록했다. 유럽 거래시간 1.61%대까지 올랐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2.3bp 오른 0.160%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1bp 상승한 2.307%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5.5bp 높아진 0.835%에 거래됐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2% 이하로 하락, 하루 만에 반락했다. 미국 상원의 부양책 통과에 따른 금리 상승 여파가 지수들을 압박했다.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만 이틀 연속 올랐다. 전장보다 306.14포인트(0.97%) 높아진 3만1,802.4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0.59포인트(0.54%) 낮아진 3,821.3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10.99포인트(2.41%) 내린 1만2,609.16을 나타냈다.

미 상원이 지난 6일 1조9000억 달러 재정부양안을 승인했다. 지난 주 하원이 통과시킨 법안을 일부 수정해 찬성 50표, 반대 49표로 가결했다. 해당 법안은 하원으로 보내져 9일 별도 표결 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하원에서 통과되면 14일까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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