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오로스테크놀로지
반도체 검사계측장비 생산 기업 오로스테크놀로지가 24일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의 2배 가격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 현재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시초가 대비 1만2600원(30%) 오른 5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오르스테크놀로지는 이에 앞서 공모가 2만1000원, 시초가 4만2000원을 형성한 바 있다.
회사는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오정렬 측정장비 시장의 약 5%를 점유하고 있다. 지속적인 신모델 개발 등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1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준우 오로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모아주신 소중한 투자금을 활용,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국가대표 MI(Metrology& Inspection, 계측/검사) 기업으로 성장하는 초석을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