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텔레콤, 클래리베이트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 선정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1-02-24 09:13 최종수정 : 2021-02-24 09:24

삼성전자·LG전자·LS일렉트릭·카이스트 등 5곳 선정
SKT, 5년간 3200여개 특허 등록…300억 이상의 로열티 창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서울 을지로 T타워. 사진=SK텔레콤

서울 을지로 T타워. 사진=SK텔레콤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특허 솔루션 전문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선정하는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 등재됐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기업으로선 6년 만에 신규 선정 됐다.

클래리베이트는 다양한 특허 데이터베이스·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특허 등록 건수·영향력·등록률·글로벌 시장성 등 4가지 지표를 통해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 선정에 대해 “5G, 인공지능(AI), 미디어, 보안 등 특허 및 기술 개발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은 미국(42개), 일본(29개) 등 12개 국가에서 배출됐다. 주요 선정 기업으로는 애플, 퀄컴, AT&T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을 포함한 삼성전자, LG전자, LS일렉트릭, 카이스트 등 총 5곳이 선정됐다.

SK텔레콤은 최근 5년간 등록한 특허 건수는 총 2638건이다. 국제 표준 특허는 600여건에 닳한다. 이들은 적극적인 표준 특허 관리 활동을 통해 최근 5년간 300억원 이상의 로열티 수익을 창출했다.

또한 발명진흥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특허 나눔 활동을 통해 보유 등록특허 2597건을 개방하고, 130건의 특허를 무상 양도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풍영 SK테레콤 코퍼레이트1 센터장은 “앞으로도 성장기술에 대한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특허 개방 등 상생 협력 강화를 통해 국가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