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라이어. / 사진= 롯데쇼핑
지난해 코로나19 유행 이후 야외 아웃도어 활동 중 하나인 골프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9~10월 롯데백화점 골프 상품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다.
골프 인기에 발맞춰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오는 28일까지 골프웨어를 최대 80%, 골프용품을 최대 10% 할인 판매하는 'No.1 골프 페어'를 마련했다.
잠실점은 롯데백화점 매장 중에서도 골프 상품군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골프 매출 1위 점포다. 올해는 총 50억원 규모 물량을 선보인다.
우선 8층 행사장에서는 총 19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보그너·블랙앤화이트·엠유스포츠를 포함한 해외 직수입 브랜드 골프웨어를 40~6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나이키골프·아디다스 골프의 인기 골프화를 최대 60% 할인한다.
골프용품은 테일러메이드·캘러웨이·젝시오와 같은 인기 상품을 최대 10%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마제스티는 별도 부스를 구성해 지난해 프레스티지 모델을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우선 잠실점 6층에 입점한 골프 단일 매장에서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브랜드에 따라 구매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롯데 상품권 또는 5% 상당 포인트를 증정한다. 또한 AK골프에서 골프용품을 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롯데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김재범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은 "본격 라운딩 시즌인 3월을 앞두고 골프웨어와 용품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물량 확보에 힘썼다"며 "골프를 즐기는 모든 고객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