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구자열, 오늘(24일) 무역협회장 올라…글로벌 경쟁력 강조 행보 기대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24 07:30

오늘 오전 정기총회서 결정, 김재열 전 회장 이후 15년 만에 민간 기업인 회장 취임

오늘(24일) 제31대 무역협회장에 취임하는 구자열 LS그룹 회장.

오늘(24일) 제31대 무역협회장에 취임하는 구자열 LS그룹 회장.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구자열닫기구자열기사 모아보기 LS그룹 회장(사진)이 오늘(24일) 한국무역협회의 새로운 수장에 오른다. 구 회장의 취임을 통해 무역협회는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협회는 이날 오전 정기총회를 통해 구 회장을 제31대 협회장에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구 회장은 지난 19일 무역협회 회장단 회의를 통해 차기 회장에 추대됐다. 민간 기업인이 협회장에 취임하는 것은 김재열 동원그룹 명예회장(1999~2006년 회장 재임) 이후 15년 만이다.

구자열 회장 취임과 함께 무역협회는 국내 경제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올해 구 회장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분야다. 그는 올해 LS그룹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며 “해외법인은 현지의 우수인력 확보와 육성, 경영관리 등이 시스템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그 수준을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뿐만 아니라 제조업 핵심이자 지속 가능 전략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선 과제로는 수출기업에 대한 정책 체감 효과 확대가 꼽힌다. 정부의 지원 정책에 효율적으로 적용돼 수출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받도록 가교 구실을 해야하는 것.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수출 난제 해소를 위해 정부와의 협력 강화 또한 구 회장의 핵심 과제다.

신재생 에너지 또한 강조할 가능성이 크다. 구 회장은 올해 신재생 에너지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서다. LS그룹 계열사들은 해당 사업 영토 확장에 나선 상황이다.

계열사별로는 LS전선은 친환경 에너지 해상풍력발전단지, LS일렉트릭 차세대 전력망 마이크로그리드, LS일렉트릭은 ESS 연계 메가와트(MW)급 태양광 발전소 준공을 통한 상업발전을 올해 시작한다. E1은 신재생 민자발전 사업팀을 신설, 해당 분야 진출을 꾀한다.

LS그룹 관계자는 “LS전선은 최근 대만·미국·네덜란드에서 해상풍력용 해저케이블 사업을 수주하며 연간 1조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며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중 해상풍력발전단지의 확대, 전선 지중화 사업 등이 LS전선의 사업 분야와 맞물려 태양광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시장 리더의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두산로보틱스, 신임 CEO에 '전략 전문가' 권영민 사장 선임 두산로보틱스가 신임 CEO로 권영민 사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권 사장은 2000년 ㈜두산 전략기획본부에 입사해 전략 관련 경력을 쌓아왔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진 ㈜두산 지주부문 상무를 지냈고, 2010년부터 2017년까진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중국 영업·마케팅 및 글로벌 서비스 총괄 전무를 역임했다.2018년부터 2020년까지 두산밥캣 CSO(최고전략책임)를 지냈으며, 2021년부터는 현재 두산밥캣 자회사인 두산모트롤의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끈 바 있다.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과 경영 전반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두산로보틱스의 중장기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 KAI, KAIST와 인재양성 협력 박사과정까지 확대…방산업계 채용전쟁 속 잰걸음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카이스트(KAIST)와 인재양성 협력을 박사과정까지 확대한다. 이는 2021년 항공우주기술연구센터 설립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2024년 전문석사 과정 개설, 지난해 3월 대전연구센터 개소 등 수년간 이어온 협력 연장선이다.KAI는 18일 카이스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수 인적자원 교류, 공동 연구과제 발굴, 재직자형 계약학과 운영 확대 등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석사과정 중심으로 운영해온 재직자형 학위취득 과정을 박사과정까지 확대해 카이스트 교육·연구 역량과 KAI 개발 경험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KF-21 최초 양산계약 이후 생산기술·구매 직무 채용을 확대하는 등 3 “구리 제련만으론 한계”…LS MnM, 중앙아시아서 희소금속 ‘새 판’ 짠다 LS MnM이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카자흐스탄으로 광물 확보 지역을 넓혔다. 과거 구리광산 투자를 정리한 이후 해외자원개발보다 제련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었지만, 부산물로 꼽히던 광물들의 수익성을 재조명한 것이다.이는 구리를 제련해 파는 회사에서 배터리·반도체에 들어가는 고부가 소재를 만드는 회사로 영역을 넓혀온 흐름의 연장선이다. 새 사업을 키우려면 원료를 구해야 하는데, 이번 협력이 그 원료 조달처를 해외로 넓히는 차원이라는 해석이다.구리 넘어 금·은·백금 등 귀금속 및 희소금속 주목18일 업계에 따르면 LS MnM은 지난 14일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와 광물부문 개발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