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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2.1% 급등…부양책 기대 + 중동 정세 불안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2-1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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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2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이상 급등, 배럴당 59달러대로 올라섰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미 추가 부양책 기대와 중동지역 정세 불안 요인이 맞물리면서 유가가 상방 압력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23달러(2.1%) 높아진 배럴당 59.47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53달러(2.49%) 오른 62.66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4.6%, 브렌트유는 5.2% 각각 상승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주지사 및 시장 들을 만난 자리에서 1조9000억달러 규모 재정부양안을 초당적으로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달 말까지 하원에서 부양안을 가결할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 하원 세입세출위원회 등 각 위원회는 1인당 1400달러 규모 현금 지급과 실업급여 추가 지원 등의 부양 법안을 승인했다.

이란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공항 등을 공격하면서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됐다. 후티 반군은 드론으로 사우디 남부 아브하 공항과 공군기지를 공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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