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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후 분양 비수기도 끝…2~3월 전년比 3배 늘어난 8만여 가구 공급 예고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11 12:36

올해 2~3월 전국 아파트 분양 계획 (예정) / 자료=부동산114

올해 2~3월 전국 아파트 분양 계획 (예정) / 자료=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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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분양가상한제를 비롯한 각종 부동산 정책 변화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시장 위축으로 한동안 비수기를 맞았던 분양시장에 모처럼의 큰 장이 선다.

설 명절 연휴가 지난 이후인 2~3월 분양시장에 전년대비 4배가량 늘어난 ‘분양 러시’가 펼쳐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2~3월 전국에서 7만9819가구(임대 제외)가 분양된다. 지난해 같은 시기의 분양물량인 2만4249가구)과 비교하면 약 3.3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서울의 공급물량은 2월 305가구, 3월 328가구 등으로 많지 않지만 경기도에 가장 많은 물량이 몰렸다. 2월 1만5559가구, 3월 1만5891가구로 가장 많다. 대구와 부산에서도 5천 가구 이상이 분양된다.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인 2월에 이 같은 분양 러시가 이뤄진 이유는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분양 공고가 연기된 단지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1분기에는 한국부동산원(구 한국감정원)으로의 청약업무 이관 등이 겹치며 다른 시기와 비교해도 분양 물량이 많지 않았다. 올해 분양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이유 역시 이로 인한 기저효과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DL이앤씨는 16일,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짓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84·98㎡ 총 1409가구로 지어지며, 영종국제도시 내에서도 희소성 있는 개인정원(일부가구)과 5Bay 와이드 평면 설계(일부가구)가 적용된다.

자양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자양하늘채베르’는 코오롱건설(주)이 시공한다.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658-14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총 165세대 중 51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46-59m2이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광주시 고산1지구 C2블록에 짓는 ‘더샵 오포센트리체’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상 최고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475가구 규모다. 단지는 인근에 위치한 태전JC를 통해 분당·판교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향후 2022년(예정) 오포IC(세종~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수원권선6구역 일대를 재개발하는 ‘수원권선6래미안’은 삼성물산(주)이 시공한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817-22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총 2,175세대 중 1,231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48-101m2로 구성되어 있다.

온천4구역 일대를 재개발하는 ‘래미안포레스티지’는 삼성물산(주)이 시공한다.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100-13번지 및 금정구 장전동 511-2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총 4,043세대 중 2,331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49-132m2로 구성되어 있다.

(주)세광알이텍이 시행하고, 현대건설(주)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대명센트럴’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221-1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최고 49층 주상복합아파트다. 총 861세대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84-150m2로 구성되어 있다.

(주)호반건설이 시행,시공하는 ‘동남지구호반써밋’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청주동남지구 B8블록에 위치한다. 총 1,215세대가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74-84m2로 구성되어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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