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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조직개편 단행…시장운영 확대·금융중심지 육성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22 16:52

코로나19 장기화 대비...공매도 실시간 모니터링 시행

▲자료=한국거래소

▲자료=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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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거래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시장운영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을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시장운영 조직 및 인력 확충, 중앙청산소(CCP)와 장외거래정보저장소(TR) 사업역량 강화, 공매도 투명성 제고 등을 골자로 한다.

거래소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조직관리규정을 개정한 뒤 다음 달 22일부터 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거래소는 코스닥 공시 조직 내 공시실무팀 1개를 추가 신설한다. 또 각 시장 본부에 시장 운영지원 태스크포스(TF) 6개를 설치한다.

비시장 운영 조직의 경우 코로나19 지속 상황을 고려해 대외업무 조직 등을 중심으로 11개 팀을 한시적으로 축소한다. 시장운영의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장운영 조직 및 인력을 확충해 분산·순환근무 등 비상 시장운영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거래소 산업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CCP 및 TR 관련 조직을 확충해 부산지역을 핵심 인프라로 육성한다.

TR 조직은 기존 사업실에서 사업부로 확대한다. 올해 상반기 중 CCP 기능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공매도 투명성 제고를 통한 시장참가자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공매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사후 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코로나19 비상 대응을 위한 한시적 조치로,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시점에 조직 운영을 정상화할 예정”이라며 “종식 이후 기능별 조직 개편 등을 추진해 효율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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