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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ESG 정보공개 가이던스’ 제정 및 교육 동영상 공개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17 12:00

▲자료=한국거래소

▲자료=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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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거래소는 상장법인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공개 활성화를 위해 ‘ESG 정보공개 가이던스’를 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ESG 관련 교육·홍보용 동영상을 제작했다.

최근 글로벌 자본시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에 주목하고 기업의 비재무적 요인을 투자의사 결정에 반영하는 ESG 투자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일부 기업을 제외하면 기업의 비재무정보의 공개수준은 매우 제한적이며, 이에 대한 인식도 낮다는 것이 거래소 측의 설명이다.

거래소는 상장법인·증권사·자산운용사·ESG평가사 등 시장참가자를 중심으로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5개월간의 해외 가이던스 조사, 기업 분석 및 세부 문안 작업을 거쳐 이번에 그 내용을 확정했다.

가이던스는 정보공개의 필요성, 보고서 작성과 공개 절차, 그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원칙 및 ESG 정보공개와 관련한 글로벌 표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상장법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요 항목에 대한 Best Practice(가장 우수한 모범사례)와 공개 대상 정보 선택에 참고 가능한 권고 공개지표(12개 항목 21개 지표)를 포함하고 있다.

거래소는 이와 더불어 기업의 실무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ESG의 개념과 최근 동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각각 15분 분량의 교육·홍보용 동영상 2편을 제작·공개한다. 동영상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의 ‘KRX 아카데미’에서 시청 가능하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정보공개 및 책임투자 확대가 기업과 자본시장의 지속가능 성장으로 이어지는 ‘ESG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관련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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