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크 그린은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대학생 멘토단과의 온라인 교육을 통해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4~6학년과 중학생 1~2학년생이 대상이다. 오는 21일까지 환경·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담은 지원서와 30초 내외 자기소개 영상을 제작해 라이크 그린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제공=LG화학.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부터 3개월간 환경 및 과학 분야 전문역량을 갖춘 대학생 멘토단과 소규모 팀을 이룬다. 글로벌온난화(G), 리사이클링(R), 에너지(E), 생태계(E), 차세대기술(N) 등을 주제로 지속가능성 교육을 받게 된다.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소재 사용하기와 같은 일상 속 환경 개선 방향을 찾으며 과학 역량도 키울 수 있는 활동을 참여하게 된다.
구체적인 과제에는 ▲글로벌 온난화 영역에선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전환하는 방법 등을 알아보고 ▲리사이클링 영역에선 재활용을 통한 예술품 제작 ▲에너지 영역에선 자연 에너지로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방법 ▲생태계 영역에선 신종 바이러스가 생태계에 끼치는 영향 ▲차세대 기술 영역에선 신소재, 인공지능·빅데이터 학습 등이다.
또 온라인으로 친구들과 가족들을 초대해 대규모 ‘G.R.E.E.N 콘서트’를 개최, 환경지킴이로서의 성과들을 친구와 가족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