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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재·이동연 내달 말 임기만료…우리금융 계열사 인사 향방은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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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26 13:50 최종수정 : 2020-11-26 14:32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이동연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와 이동연 우리에프아이에스(FIS) 대표의 임기가 오는 12월 말 만료되는 가운데 우리금융그룹이 차기 대표 선임 절차에 돌입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내달초께 자회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우리카드와 우리FIS 대표이사 후보를 논의한다.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와 이동연 우리FIS 대표의 임기가 한 달가량 남은 만큼 대추위는 양사의 경영 공백 최소화 등 조직 안정을 위해 12월 중 자회사 경영진 인사를 마칠 예정이다.

우리금융 자회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5명의 사외이사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정 대표와 이 대표는 지난해 우리은행장 후보로 오를 만큼 그룹 내 위상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대표는 ‘카드의 정석’ 시리즈를 흥행시키며 우리카드의 실적 개선을 이끈 인물이다. 2018년 취임한 후 올 초 연임에 성공하며 3년 임기를 채웠다.

카드의 정석 시리즈는 정 대표가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 마케팅 전략까지 진두지휘해 ‘정원재 카드’로도 불린다. 2018년 4월 출시된 후 올 7월 말까지 약 700만장이 발급됐다.

정 대표는 안정적인 실적 등을 바탕으로 전례를 깨고 무난히 연임할 지가 관심사다.

이동연 우리FIS 대표는 1년 더 임기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다만 2년 임기를 마친 만큼 지주나 은행 디지털 총괄 자리로 옮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계열사 대표 주요 후보로는 지주나 은행 임원들이 거론된다. 현재 6명의 지주 부사장 중 노진호 부사장을 제외하고 이원덕·김정기·박경훈·최동수·신명혁 부사장이 2+1년 임기를 채웠다.

특히 이원덕 부사장과 김정기 부사장은 2017년 2월 상무로 임원을 시작해 3년 10개월간 임기를 지냈다.

다만 이 부사장의 경우 등기임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유임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은행 임원이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 최홍식·박화재·신명혁 집행부행장 등 3명이 3년 임기를 채웠고 부행장보 10명이 2년 임기를 보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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