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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남부발전과 그린뉴딜 사업발굴·금융지원 협업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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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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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권광석 우리은행장, 송기인 남부발전 처장이 지난 13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한국남부발전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그룹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권광석 우리은행장, 송기인 남부발전 처장이 지난 13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한국남부발전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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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그룹과 한국남부발전이 그린뉴딜 협력 사업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13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남부발전과 ‘그린뉴딜 관련 사업발굴 및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권광석닫기권광석기사 모아보기 우리은행장, 송기인 한국남부발전 처장이 참석했다.

우리금융과 남부발전은 그동안 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신사업부문에서 협력해 왔다.

우리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범위를 더욱 넓혀 남부발전이 추진하는 태양광, 수소, 연료전지 등 그린뉴딜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포괄적 금융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그린뉴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신재생에너지사업 전 분야에서 공공성 기반 국민 참여 사업모델을 발굴한다.

우리금융은 발굴된 사업모델에 금융자문을 비롯한 포괄적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분야별 과제를 구체화해 본격적인 사업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다양한 금융자문과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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