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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는 이미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KT, AI/DX데이 개최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11 09:38

AI B2B, 클라우드 분야 사업전략·성과 발표
매드포갈릭, 현대건설기계와 협력한 AI B2B 및 DX 플랫폼 사례 공유

구현모 KT 대표이사가 10일 열린 AI/DX 데이에서 디지털 플랫폼기업으로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사진=KT

구현모 KT 대표이사가 10일 열린 AI/DX 데이에서 디지털 플랫폼기업으로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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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인공지능·디지털 혁신 데이(AI/DX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현모닫기구현모기사 모아보기 대표를 비롯한 50여 명의 KT 주요 임원들은 현장에 참석했으며, 전국 광역본부 직원들은 화상회의를 통해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또한 AI/DX 데이 현장을 촬영해 KBN(KT 사내방송) 스트리밍 중계로 KT그룹의 전 임직원들에게 PC와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제공했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AI/DX 데이에서는 기업고객(B2B) 분야를 중심으로 KT의 AI 및 클라우드 사업전략과 성과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AI B2B 분야에서 사업 현황 및 성과 발표를, 세션 2에서는 DX 플랫폼에 기반한 협업 사례와 클라우드 사업전략을 공유했다. 각 세션이 끝난 후에는 전국 각지의 KT그룹 직원들로부터 질의를 받고, 답변하는 시간이 있었다.

구현모 KT 대표이사가 AI/DX 데이 세션2가 끝난 후 질의응답에서 KT 클라우드 담당 임원들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대형 KT 융합사업개발2담당, 윤동식 Cloud/DX사업단장 전무, 김주성 Cloud사업담당, 김종 Cloud플랫폼담당./사진=KT

구현모 KT 대표이사가 AI/DX 데이 세션2가 끝난 후 질의응답에서 KT 클라우드 담당 임원들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대형 KT 융합사업개발2담당, 윤동식 Cloud/DX사업단장 전무, 김주성 Cloud사업담당, 김종 Cloud플랫폼담당./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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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B2B 사업을 담당자들의 발표도 있었다. 세션 1에서는 임채환 AI B2B 사업 담당 상문가 ‘AI B2B 사업 및 추진현황’에 대해, 장두성 융합기술원 지능기술TF장이 ‘B2B 사업을 위한 AI 기술 확대’ 등을 발표했다.

세션 2에서는 DX 플랫폼으로서 주로 ‘클라우드’ 관련 내용을 다뤘다. 김주성 AI/DX융합사업부문의 클라우드사업담당은 ‘DX 플랫폼 기반 KT 클라우드 성장전략’을, 김종 IT부문의 클라우드플랫폼담당은 ‘KT 클라우드 성장을 위한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이대현 기업부문 융합사업개발2담당은 ‘클라우드 기반 DX 동향 및 BP 사례’를 공유했다.

구현모 KT 대표는 “이번 AI/DX 데이에서 KT뿐 아니라 MFG코리아, 현대건설기계 등 다른 기업의 사례를 들어보니 KT는 이미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를 시작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KT가 ABC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하는데 AI/DX 데이가 ‘소통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유명 외식업체 MFG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 봉은사점에서 AI 서빙로봇이 시범 운영중이다./사진=KT

국내 유명 외식업체 MFG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 봉은사점에서 AI 서빙로봇이 시범 운영중이다./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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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KT뿐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참여해 KT의 DX 솔루션에 기반한 혁신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세션1에서는 ‘매드포갈릭’을 운영하는 윤나라 MFG코리아 대표가 ‘MFG코리아의 외식 DX 추진현황’에 대해, 세션2에서는 황종현 현대건설기계 산업차량 R&D부문장이 ‘KT-현대건설기계의 DX 플랫폼 협업 가치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윤나라 대표는 “코로나19 영향과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확대로 인해 식음료업계가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며 KT와의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MFG코리아는 KT와 협력해 매드포갈릭 봉은사점에 AI 서빙 로봇을 시범운영 중이다. 조만간 보이스봇을 활용한 예약·주문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황종현 부문장은 KT와 추진 중인 5G 기반의 무인지게차 실증 성과와 사업화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현대건설기계는 KT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인 ‘모빌리티 메이커스’를 통해 원격으로 무인지게차를 운용하고 제어하는 게 가능해졌다.

긴급상황에서는 음성이나 음향으로 무인지게차를 통제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높였다. 무인지게차에 문제가 발생해도 작업자가 쓴 AR 글래스를 통해 차량의 상태를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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