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이사가 지난 8월 개최된 AI/DX 데이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KT
이미지 확대보기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구현모닫기구현모기사 모아보기 KT 대표와 박윤영 사장을 비롯해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임세현 BC카드 빅데이터센터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를 진행한다.
먼저 구현모 대표는 올해 최초로 열리는 ‘디지털-X 서밋 2020’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설명하고, 이를 통한 시장 변화와 기회를 KT와 함께 열어가자는 비전을 발표한다. 이어 박윤영 사장은 그간 KT B2B(기업 간 거래)의 성과와 KT가 보유한 5G,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을 활용해 산업별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한 시장 확대 계획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수원 코그넥스코리아 연구소에서 직원들이 ‘KT 스마트팩토리 머신비전’ 솔루션을 설명하는 모습/사진=KT
이미지 확대보기강연 이후 김희수 KT 경제경영연구소장을 좌장으로 DX를 통한 기업들의 성장 전략에 대한 패널 토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DX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주제로 진행된다. 윤동식 KT Cloud/DX 사업단 전무가 KT만이 가진 DX 플랫폼의 차별화 역량에 대해 소개한다. 임세현 BC카드 빅데이터센터장이 AI와 융합하는 빅데이터의 힘에 대해 설명한다. 이외에도 솔트룩스와 메가존클라우드에서 AI와 클라우드 등 역량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 수서역 SRT 정비소에서 직원들이 KT 5G 스마트안경을 이용해 열차를 정비하는 모습/사진=KT
이미지 확대보기행사 현장에는 발표 세션과 별도로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KT의 주요 DX 아이템인 ▲AI로 전화 상담원의 업무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컨택센터 ▲광케이블을 통해 노후 시설물의 위험을 미리 잡아내는 KT GiGAsafe SOC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서비스 플랫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보이는 물류센터 ▲협업툴과 화상회의 등 기업의 원격업무를 지원하는 KT 디지털웍스 등이다.
행사는 28일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사전 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박윤영 KT 기업부문 사장은 “KT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디지털-X 서밋’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공유하고 AI를 비롯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성장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며,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온 저명한 연사들과 유수의 기업들이 함께 디지털 전환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X 서밋 2020 행사 안내 포스터/이미지=KT
이미지 확대보기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