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재용,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출석…삼성 준법감시위 실효성이 쟁점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09 15:03 최종수정 : 2020-11-09 15:41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이 연루된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5차 재판이 시작됐다.

이 부회장은 9일 오후 2시5분부터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고 있는 재판에 참석했다.

이번 파기환송심 최대 쟁점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여부다. 이 부회장이 재판에서 진다면 재수감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지난해 8월 대법원은 이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에게 건낸 뇌물·횡령액이 약 86억원으로 판단했다. 현행법상 횡령액이 50억원 이상이면 징역 5년 이상 형을 내려야 한다. 집행유예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금고형에 대해서만 선고할 수 있다.

단 재판부 재량으로 2년6개월까지 감형이 가능하다.

이 부회장측은 대법원의 판단을 뒤집기 보다는 죄를 인정하되 감형에 집중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이 부회장측에 해외 상설 준법감시인 사례를 참고해 준법경영 제도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재벌과 정치권력간 부정관계를 사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다. 사실상 감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이에 올해 2월 삼성 준법감시위가 출범했다.

재판에는 준법감시위 실효성을 평가할 전문심리위원단이 참여하게 된다. 전문심리위원은 재판부·삼성·특검이 각각 1명씩 추천했다. 재판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주심을 맡았던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을, 이 부회장은 고검장을 지낸 김경수 변호사를 추천했다. 특검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처음 제기한 홍순탁 참여연대 회계사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재판에서 전문심리위원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기환송심 최종선고도 빨라도 내년초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이차전지 사업 핵심' 포스코퓨처엠, 그룹 시너지 강화 포스코퓨처엠 이사회에 그룹 내 재무통과 소재 전문가가 합류했다.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 사업 강화를 위해 소재 공급망 다변화 등 그룹사 역량을 집중하는 만큼 시너지를 위한 변화로 풀이된다.이와 함께 신규 사외이사에 이차전지 소재 권위자를 선임하는 등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하는 모습이다.포스코퓨처엠, 그룹 내 재무‧소재 전문가 합류포스코그룹은 올해 이차전지 사업 강화를 위해 소재 국산화, 공급망 다변화, 원료 자급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그룹사 역량을 동원해 호주, 아르헨티나 염호 지분 확보와 매입 등 투자 등에 집중하고 있다.이를 통해 이차전지 소재 계열사 포스코퓨처엠의 원가절감과 2 ‘SDV 인정’ 현대차그룹, 美 ICT 기업 선정 ‘올해의 자동차 회사’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ICT(정보통신기술) 업체가 주최하는 시상식에서 ‘올해의 자동차 회사’로 선정됐다.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환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ICT 업계에서 커넥티드 카 등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은 2일(현지시각) 미국 미시간주(州) 노비시(市)에 위치한 바이브 크레딧 유니언 쇼플레이스에서 열린 ‘오토테크 어워드 2026(2026 AutoTech Awards)’에서 ‘올해의 자동차 회사(Automak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오토테크 어워드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인 인포마(Informa)가 주관한다. AI, 커넥티비티, 소프트웨어, 안전성, 그리고 커넥티드 카 생태계 등 자동차 3 ‘ESS 세일즈 강화’ SK온, 美 고객 초청 행사 진행 SK온이 미국 시장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주 확대를 위해 고개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차세대 ESS용 배터리를 공개하는 등 향후 시장 대응력을 강조했다.SK온은 1일부터 4일까지(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클린파워 2026 스폰서사로 참여해 전시장 인근에서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클린파워 2026 기간에 맞춰 미국 현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SK온의 ESS 사업 전략과 제품 경쟁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글로벌 및 미국 현지 주요 민간발전사업자,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사, 유틸리티 기업뿐 아니라, ESS 시스템 통합(SI) 기업, ESS 설루션 기업, 재무적 투자자 등 약 50개 회사에서 1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