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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1위, 거짓말의 거짓말 2위 유종의 미 거둬' 주간 웨이브 10월 4주차 차트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20-10-27 10:05

앨리스, 거짓말의 거짓말, 오! 삼광빌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
런닝맨, 놀면 뭐하니,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나 혼자 산다 등
환상특급: 트와일라잇 존, 씰 팀, 핸드메이즈 테일, FBI 등
행복, 촉수가급, 친애적의기군, 의비난수 시즌1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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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주간 웨이브 드라마 차트에서 장시간 상위권에 머물며 1, 2위 자리를 지키던 '앨리스', '거짓말의 거짓말'이 마지막 방송까지 높은 시청 시간을 유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앨리스 1위, 거짓말의 거짓말 2위 유종의 미 거둬' 주간 웨이브 10월 4주차 차트이미지 확대보기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로는 최초로 주간 웨이브 차트 1위를 기록한 '앨리스'는 9월 3주 이후부터 종영까지 5주간 1위를 지키며 종영했다.
앨리스의 주연인 김희선, 주원 배우가 서로를 지키기 위한 시간 여행을 끝내고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은 뒤 기적처럼 서로를 떠올리고 재회하는 모습으로 아름답게 극을 마무리했다.

앨리스 후속작으로는 권상우, 배성우 배우가 억울한 누명을 쓴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변호사와 기자로 분해 사이다를 안기는 '날아라 개천용'이 예정되어 있다.

방영 후 1, 2위를 오르내리며 인기를 유지한 거짓말의 거짓말은 주간 웨이브 드라마 차트 상위권과 채널A 드라마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입양간 친딸의 엄마가 되기 위해 친딸의 아빠를 유혹하던 이유리가 모든 누명을 풀고 그들과 진정한 가족이 아닌 해피 엔딩으로 극은 종료되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오! 삼광빌라’도 전 주 대비 모두 2계단씩 상승했다.
지난 주 마지막 회를 맞이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태웠던 두 사람의 관계가 마침내 이별의 아픔을 바탕으로 한층 견고해진 사랑을 이루면서 끝을 맺었다.

후속으로는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등이 출연하는 ‘펜트하우스’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펜트하우스는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예능 차트에서는 '런닝맨'의 시청시간이 이번 주에도 상승하면서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게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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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 대 꾼: 얼굴 없는 도굴왕’ 레이스로 구성된 런닝맨에 배우 이제훈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제훈은 과거 런닝맨 출연 때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능청스러움, 순수함, 운동실력, 추리력을 갖춘 완벽한 게스트로 매력 발산을 했다.

천옥(이효리), 만옥(엄정화), 은비(제시), 실비(화사)로 구성된 걸그룹 ‘환불원정대’의 성공적인 데뷔 무대가 꾸며진 이번 화는 짧은 기간의 연습이 무색할 만큼 성공적인 첫 데뷔를 알리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2위에 올랐다.

성대 결절로 연습 내내 자신감이 하락한 만옥(엄정화)이 본 무대에서는 실력을 제대로 발산하며 감동을 배로 안겼다. 음원 차트와 주간웨이브 차트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환불원정대’가 런닝맨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남은 행보가 주목된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신화 전진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되며 11위에서 10위로 올랐다. 전진은 지난 9월 비공개 웨딩 마치를 올렸는데 대중들에게 공개된 건 이번 방송이 최초다.

신화 멤버 앤디, 에릭, 신혜성, 김동완, 이민우가 결혼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을 뿐만 아니라 그룹 내 유일한 기혼자 에릭이 나혜미와 공개 석상에 등장해 화제가 됐다. 전진이 아내를 위해 준비한 특별 무대와 씩씩하게 홀로 버진 로드를 입장하는 아내의 사연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10월 넷째 주 주간 웨이브 미국, 영국 드라마 차트에서는 신규 입성한 작품의 기세가 강렬하다. '환상특급: 트와일라잇 존(2019)'이 지난주 최초 공개와 동시에 차트 6위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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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특급: 트와일라잇 존(2019)은 아카데미 수상 조던 필 감독과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존 조,스티븐 연의 만남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 화제가 됐다. 10부작으로 구성된 환상특급: 트와일라잇 존(2019) 시즌 1 국내에 공개되자 마자 입소문을 타며 단일 시즌으로 압도적인 시청 시간을 확보했다.

환상특급: 트와일라잇 존(2019)은 스릴러 고전 명작 환상특급 오리지널 시리즈의 최신 리메이크작으로 1959년부터 1964년까지 방영된 오리지널 시리즈의 일부를 오마주해 확장한 형태다.

판타지, SF, 블랙코미디 등의 장르가 복합적으로 섞여 독보적인 장르를 구출한 '환상특급: 트와일라잇 존'. 이 작품은 오늘날까지 영화, 드라마 등으로 다회차 리메이크 되며 명작 중의 명작으로 손꼽힌다.

미국을 대표하는 SF 작가 스티븐 킹(Stephen King)과 영화계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은 이 오리지널 시리즈의 영향을 받아 꿈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킹 작가는 자신의 책 ‘죽음의 무도’를 통해, 스티븐 스필버그는 감독이 되어 영화 리메이크판(1983) 제작에 참여하며 각자만의 방식으로 오마주를 바쳤다.

지난주에 이어 10월 넷째 주 주간웨이브 미국, 영국 드라마 차트 상위 5개 순위가 견고하다. 1위, 2위를 차지한 ‘씰 팀’과 ‘핸드메이즈 테일’을 비롯해 5위인 FBI까지 시즌제로 웨이브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씰 팀, 핸드메이즈 테일, 세이렌, FBI는 비교적 최신 시리즈라 최대 3개 시즌만 제공되고 있음에도 장수 시즌을 유지하고 있는 프로그램보다 높은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추가 시즌의 최초 공개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적은 시즌으로 상위권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오는 30일 환상특급: 트와일라잇 존(2019) 역시 시즌 1에 이어 시즌 2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어 톱5에 새로운 지각 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간 웨이브 아시아드라마 차트에서는 웨이브가 독점으로 공개한 중국 드라마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픈 직후 10월 첫째 주부터 점진적 순위 상승을 기록하던 ‘행복, 촉수가급’이 마침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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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웨이브에서 독점으로 공개한 ‘친애적의기군’도 전주 대비 7계단 상승하며 4위에 안착했다.

행복, 촉수가급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패션 디자이너 저우팡과 전자상거래 업체 CEO 쑹린의 일도 사랑도 놓칠 수 없는 두 주인공의 인연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패션 업계의 이야기를 담은 만큼 주인공들의 세련된 스타일링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4위까지 수직 상승한 친애적의기군은 독특한 세계관을 설정한 중국 판타지 드라마로, 인간, 늑대, 무당 종족이 공존하는 란주지대를 배경으로 삼는다. 늑대 인간으로 변하는 ‘의기왕’ 앞에 등장한 무녀 ‘미칠칠’을 중심으로 여러 군상의 사랑과 갈등, 암투를 그린다. 독특한 세계관에 걸맞게 빠른 전개와 매력적인 조연 및 악역들의 탄탄한 스토리도 돋보인다.

이 밖에 ‘의비난수 시즌1’이 지난 둘째 주 웨이브에 신규 업데이트 된 후 이번 주 11위까지 상승했다.

의비난수 시즌1은 현대를 살고 있던 인턴 의사가 타임 슬립하여 과거로 돌아가 의술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8년에 방영된 12부작의 웹 드라마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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