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와 토스는 포인트 제도를 신설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머니와는 별도로 결제 수단으로 사용 가능한 카카오페이포인트 제도를 1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포인트는 200만포인트까지 보유할 수 있으며 1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결제 수단으로 카카오페이머니로 선택하면 하단에 카카오페이포인트 보유 현황이 나타나며, 원하는 포인트만큼 입력해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포인트 제도 신설과 함께 UI/UX를 중심으로 결제 서비스를 개편했다.
카카오페이는 결제 UX 전면에 쿠폰과 할인 혜택을 내세워 고객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구성했다. 오프라인 결제 편의성도 높였다. 화면 상단에 결제 바코드, 멤버십 바코드, 쿠폰함을 바로 볼 수 있도록 매치하고 ‘바로 사용 가능한 쿠폰’에서 원하는 쿠폰을 다운로드 받으면 결제할 때 여러 단계를 거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적용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할인 내역, 상품 금액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토스도 ‘토스포인트’ 제도를 신설했다. 토스포인트는 토스머니와 동일하지만 10월 30일 이후 무상 제공하는 돈은 토스 포인트로 제공된다. 토스 가맹점에서 토스로 결제 시 포인트를 적립하는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토스는 결제 사업 부문도 강화하고 있다. 토스결제 운영과 함께 지난 8월 본격적으로 PG사 토스페이먼츠를 출범시켰다.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은 마이데이터 사업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세 회사 모두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카카오페이가 먼저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버킷리스트’를 선보였다.
카카오페이 ‘버킷리스트’는 카카오페이앱에서 평소 이루고 싶은 목표인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원하는 금액과 주기를 설정하면 달성할 수 있도록 자산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진행 상태를 체크해 매주 모인 금액, 목표달성 현황 등을 알려준다. 빠른 목표 달성을 위해 데이터 분석 기반 자산관리 가이드도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인 ‘잘 모으기 부스터’는 사용자의 주 사용 소비 카테고리를 안내하고, 해당 소비가 발생할 때마다 원하는 금액을 적립한다.
사용자는 원하는 규칙에 맞게 소비 카테고리와 모으는 금액 단위를 설정할 수 있으며, 해당 지출이 발생할 때마다 자동으로 ‘버킷리스트’에 설정 금액이 모아진다.
네이버페이도 개정 신용정보법에 따른 정보 수집, 제공 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 편의성을 확대하고 있다.
자산관리기능 강화를 위한 통합/수입/지출 내역, 소비현황 분석 및 예상관리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소득 현황에 근거한 보다 전문적인 재무상태 분석과 평가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내 자산 증권정보 서비스는 네이버증권 서비스와 연계해 보유주식에 대한 증권사 리포트, 투자의견 등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자가 가입한 보험 상품을 조회할 수 있는 보험 통합조회도 내년 여름 출시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가 서비스 개편에 집중하는건 플랫폼에 따라 고객 확보에 유리할 수 밖에 없어서다. 세 플랫폼 모두 고객 집중도가 높은 만큼 경쟁이 치열해질 수 밖에 없다.
금융권 관계자는 “플랫폼 인지도가 빅테크들이 이미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객 입장에서는 익숙한 플랫폼에 유입이 빨리 될 수 밖에 없으므로 플랫폼에 승부수를 걸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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