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400페이지에 달하는 이 리포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로 급격히 앞당겨진 디지털과 이를 아우르는 무형자산 시대의 다양한 주제를 총 4장에 걸쳐 다루고 있다. 각 장에는 무형시대의 정의·형태·가치산정법·위험요소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무형자산의 대표적인 형태로는 네트워크 효과, 지식재산권, 종합플랫폼, 기술력, 밸류체인 확장, 파이프라인, 팬덤, 트렌드, 생산 금융 등이 꼽힌다. 산업 및 기업 발전 과정에서 핵심동인으로 작용한다.
이 리포트는 경제적 측면의 효과와 의의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 다만 무형자산은 거래가 제한적인 만큼 가격 산정이 어려워 이를 평가하기 위한 여러 논의를 소개하고 있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저금리, 저물가가 고착화되며 유형자산의 상대 매력은 저하되고 있다“라며 “미국 S&P500 지수에서 무형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IT·플랫폼·헬스케어 기업들이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은 60%까지 높아졌다”고 말했다.
윤 센터장은 또한 “이 리포트가 보이지 않는, 형태가 없는 새로운 세상 속 무형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분들에게 나침반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고객은 ‘무형시대 0>1’ ZERO 리포트를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