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3일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M9 씽큐의 편리함을 소개하는 광고영상들이 잇따라 조회 수 10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공개된 ‘로봇 배틀’ 편은 20일 만에 1000만 조회 수를 넘었다.
이 영상의 주요 내용은 더럽히는 것이 목표인 로봇 ‘더티 빌런’과 인공지능 청소로봇 LG 코드제로 R9, M9과의 대결이다.
이 영상은 e-스포츠 팬들에게 익숙한 박상현 캐스터와 김동준 해설가의 중계도 박진감 넘친다. 유명 피규어 조형사인 곤브로디자인 강제모 대표가 더티 빌런 로봇을 제작했다.
영상에서 첫 번째 더티 빌런인 ‘더스트 레인저’가 집안에 먼지를 난사하자 음성인식으로 작동을 시작한 LG 코드제로 R9 보이스 씽큐가 빈틈없이 먼지를 청소한다.
두 번째 더티 빌런인 ‘크래쉬 워리어’가 집안 물건들을 어지럽히지만, LG 코드제로 R9 보이스 씽큐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내구조를 파악하고 장애물을 피하며 청소한다.
마지막 더티 빌런인 ‘스테인 메이커’가 공중에서 액체로 된 오염물질을 바닥에 뿌려 얼룩을 만든다. 이에 LG 코드제로 M9 씽큐는 약 2kg의 하중이 물걸레를 눌러주며 바닥을 닦는다. 또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자동 물 공급 시스템을 이용해 자동으로 물을 분사하며 바닥을 깨끗이 닦아낸다.
e-스포츠 게임 중계와 같은 광고를 본 네티즌들은 “퀄리티와 아이디어가 좋은 광고”, “광고가 재미있어서 끝까지 보고 나니 로봇청소기가 사고 싶어졌다” 등 호평을 내놓고 있다.
앞서 첫 번째 광고영상 ‘클린 홈즈’ 편은 셜록 홈즈의 숙적 모리아티가 난장판으로 만든 사무실을 LG 코드제로 R9와 M9이 말끔히 청소한다는 내용을 영화 같은 영상미와 스토리로 풀어내며 10일 만에 조회 수 1000만을 돌파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친숙한 목소리와 박진감 넘치는 영상을 통해 코드제로 M9만의 뛰어난 성능과 차별화된 편리함을 담았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