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롯데쇼핑
유통업계에서 연휴는 놓칠 수 없는 시기다. 가족 나들이 고객이 몰리면서 반짝 특수를 누릴 수 있어서다.
우선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선 인기 스포츠 브랜드의 이월상품 초특가 행사가 열린다. 반려견 동반 고객이 많은 아울렛의 특징을 고려한 관련 제품 판매장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천점에선 여성 패션 브랜드에 집중한다. 코트와 롱패딩을 최대 80% 할인해 여성 고객 잡기에 나선다.
파주점에선 포토존을 구성해 핼러윈 코스튬 복장을 대여해주기로 했다. 사진 촬영 후 SNS에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품도 제공한다.
이호설 롯데백화점 수도권3지역장은 "교외형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방역에 더욱 신경 쓰겠다"며 "고객 분산을 위해 이벤트를 여러 위치에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