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0월물은 전장보다 35센트(0.9%) 높아진 배럴당 40.60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51센트(1.2%) 오른 배럴당 42.43달러에 거래됐다.
노르웨이 에너지노조는 회사 측과 급여 협상이 결렬되면 30일부터 해상원유 플랫폼 근로자 7300명 중 324명이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켓워치가 로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노르웨이 석유기업들은 근로자들이 파업에 돌입할 경우 생산시설 22%를 폐쇄할 계획이다. 원유 생산량이 일평균 90만배럴 줄어드는 셈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