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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1,173원선 주변 박스권 반복…1,173.65원 1.3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9-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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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1,173원선 주변서 좁은 박스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8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5원 오른 1,17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오후 들어 방향성을 잃은 모습이다.

달러/위안 환율이나 코스피지수 등 달러/원 주변 가격 변수 등도 오전 레벨에서 큰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환시 수급마저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역내외 참가자들도 특정 포지션을 고집하지 못하고, 달러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며 시장 주변 분위기만 엿보고 있다.

다만 중국 주식시장이 오후 들어 하락 반전하면서 환시 전반에 확산했던 리스크온 무드는 오후 들어 상당 부분 옅어진 상황이다.

이날 중국 금융시장은 공업지표 호재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형성되는가 했으나, 중추절 연휴를 앞둔 데 따른 포지션 정리 매물이 등장하며 주식시장은 하락 반전하고 달러/위안도 낙폭을 늘리고 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8270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오는 29일(현지시간) 미 대선 첫 TV토론을 앞두고 아시아 금융시장도 경계심에 속에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그러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로 코스피의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달러/원의 상승 움직임 또한 제한적이다"고 진단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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