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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2% 하락…수요위축 우려 vs 주가 상승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9-2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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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5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2% 하락, 배럴당 40달러대에 머물렀다. 나흘 만에 반락했다. 미국과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원유수요 위축 우려, 달러화 강세 등에 압박을 받았다. 다만 기술주 랠리에 힘입어 뉴욕주가가 상승하면서 유가 낙폭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0월물은 전장보다 6센트(0.2%) 낮아진 배럴당 40.2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2센트(0.05%) 내린 배럴당 41.92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2.6%, 브렌트유는 2.9% 각각 하락했다.

9월 들어 중서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00만명을 넘어섰다. 스페인 정부는 마드리드 시 당국에 봉쇄 조치를 시 전역으로 확대하라고 권고했다. 이탈리아 신규 확진자는 지난 5월 초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내외로 동반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정보기술주에 대한 저가매수세가 지속하면서 지수들이 연일 지지를 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및 미국 부양책 규모를 둘러싼 여야 갈등이 여전했으나, 지수 흐름이 바뀌지는 않았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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