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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5% 급등 ‘2주 최고’…허리케인 상륙 + 재고 급감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9-1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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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5% 가까이 급등, 배럴당 40달러선으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상승, 약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주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데다, 허리케인 상륙에 따른 생산차질 우려가 심화한 덕분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0월물은 전장보다 1.88달러(4.9%) 높아진 배럴당 40.1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69달러(4.2%) 오른 배럴당 42.22달러에 거래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439만 배럴 감소했다. 예상치 120만 배럴 감소보다 큰 폭 줄어든 것이다. 휘발유 재고는 38만 배럴 줄었다. 예상치는 190만 배럴 감소였다. 반면 정제유 재고는 346만 배럴 늘었다.

허리케인 샐리가 미 남동부에 상륙한 가운데 멕시코만 해상원유 생산시설 28% 가까이가 가동을 중단했다. 시속 160㎞의 강풍을 동반한 샐리는 멕시코만 연안에 강한 바람과 폭우, 홍수를 일으키고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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