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오전] 달러/위안 추락에 하락 반전…1,178.20원 0.80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0-09-16 11:03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달러/위안 하락 전환에 영향으로 장중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6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0원 내린 1,17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가격메리트 부각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 미중 갈등 요인 등에 따라 개장 초부터 상승 흐름을 탔다.

이에 달러/원은 장중 한때 1,181.5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0.58% 절상한 6.7825위안으로 고시하면서 개장 초 롱 분위기도 점차 퇴색하기 시작했고, 달러/원도 계단식 상승폭 축소 움직임을 나타냈다.

인민은행의 기준환율 고시 이후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도 하락세로 돌아서며, 달러/원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93.09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0.05% 오른 93.09를 기록 중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달러/위안 하락하자 숏심리 다시 살아나"
달러/위안 환율이 인민은행의 기준환율 고시 이후 빠르게 하락세로 돌아서자, 역내외 숏마인드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달러/위안 하락 반전과 함께 역외는 롱물량을 거둬들이기 시작했고, 관망세를 유지하던 역내 참가자들도 숏물량을 늘려갔다.

백신 관련 소식도 시장참가자들의 숏마인드를 부추겼다.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이 몇 주 내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곧 배포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요인들로 달러/원도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위안 하락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달러/위안 흐름은 달러/원과 궤를 같이하는 특성이 강하기 때문에 시장참가자들이 달러/원 매매시 바로미터로 활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오후 전망…1,170원대 안착 테스트
오후 달러/원은 달러/위안 하락에 따른 공급 물량과 저가성 매수세가 공방하며 1,170원대 후반 레벨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위안 하락세가 지속할 경우 달러/원의 하락 압력 또한 커질 수밖에 없겠지만, 미중 갈등과 상하이지수 하락 등이 달러/위안 하락을 제어할 경우 달러/원의 반등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또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둔 터라 국내 주식시장과 환시 모두 장 후반 거래가 감소하며 변동성이 축소될 수도 있다.

다만, 미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 반전한다면 달러/위안 하락과 함께 달러/원의 또 다른 하락 재료로 눈여겨봐야 한다.

B 은행의 한 딜러는 "트럼프의 백신 개발 관련 발언 이후 아시아 거래에서 미 주가지수 선물 낙폭이 축소되고 있다"며 "FOMC 결과를 대기하는 시장이지만 미 주식시장이 반등을 꾀한다면 달러/위안 하락만큼이나 달러/원의 하락 요인으로 부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증권사 내부통제 강화 경쟁…현장점검부터 임직원 거래 제한까지 증권사들이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각기 다른 방식으로 관리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현업 부서에 내부통제 담당자를 배치하는 방식부터 임직원의 주식거래를 제한하고 정기적인 준법 자가점검을 실시하는 방식까지 대응 전략도 다양해지고 있다. 금융사고 발생루 책임을 묻는 사후 관리에서 벗어나 업무 과정에서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차단하는 예방 중심의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모습이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한양증권 등은 회사별 업무 특성과 위험 요인에 맞춰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NH투자증권은 현업 중심의 내부통제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중앙 준법 감시 조직에 집 2 연말 개미들 포트폴리오 점검할 때…존리가 제시한 4가지 투자 원칙 연말을 앞두고 개인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점검이 중요해지고 있다. 한 해 동안 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유 종목의 기업가치와 투자 비중, 자산 배분이 적절한지 살펴야 할 시점이다. 단기적인 주가 등락에 따라 매매를 반복하기보다 투자 원칙을 재정비하고 내년 시장에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특히 주가 하락을 이유로 보유 주식을 성급하게 처분하는 행동은 경계해야 한다. 투자 기업의 경쟁력에 변화가 없다면 시장의 단기 조정만으로 투자 판단을 바꾸기보다 기업의 펀더멘털을 먼저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존리 존리의부자학교 대표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주식 투자를 가격을 맞히 3 한양증권도 해킹사고…“고객정보 등 일부 정보 유출” 한양증권이 외부 그룹웨어 시스템에 대한 해킹 공격으로 고객정보 등 일부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한양증권은 3일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데이터 중에는 고객정보 15건, 임직원 관련 정보 2건, 일반 개인정보 14건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긴급 보안 조치 완료…“유출 범위·사고경위 조사 중”한양증권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 사용 중인 외부 그룹웨어 솔루션에 비정상적인 접근이 발생하면서 일부 정보가 유출됐다.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건별로 차이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름과 계좌번호, 연락처, 주소, 생년월일, 이메일, 주민등록번호, 운전면허번호 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정보는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