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06% 내린 93.28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강했다. 유로/달러는 1.1845달러로 0.25% 올랐다. 반면 파운드/달러는 0.06% 낮아진 1.2801달러를 기록했다. 브렉시트 합의를 두고 영국과 유럽연합 간 갈등이 고조된 영향이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보다 조금 강해졌다. 달러/엔은 0.05% 하락한 106.07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강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3% 내린 6.8365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에는 6.8374위안을 나타냈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32% 강세를 나타냈다.
이머징 통화들 가운데 멕시코 페소화 환율이 0.9% 하락한(가치 상승) 반면,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3% 상승했다(가치 하락).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소폭 상승, 하루 만에 반등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만 이틀 연속 낮아졌다. 미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을 웃돈 가운데, 산업·금융·소재 등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초반부터 상승 압력을 받았다. 그러다가 기술주 조정이 재개되면서 지수들은 레벨을 낮추기 시작했다. 일본 투자기업 소프트뱅크가 최근 논란을 일으킨 옵션 전략 변경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탓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1.06포인트(0.48%) 높아진 2만7,665.6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78포인트(0.05%) 오른 3,340.97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66.05포인트(0.6%) 낮아진 1만853.55를 나타냈다.
지난달 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았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7월(+0.6%)보다는 상승 폭이 다소 줄었으나, 예상치(+0.3%)는 웃도는 수준이다. 8월 CPI는 전년 대비로는 1.3% 올라 예상치 1.2% 상승을 넘어섰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8월에 전월보다 0.4% 올라 예상치 0.3% 상승을 상회했다. 전년 대비로도 1.7% 높아지며 예상치 1.6% 상승을 넘어섰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1% 상승, 배럴당 37달러선을 유지했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올라 지지를 받았으나, 전 거래일 발표된 미 주간 원유재고 증가 여파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 종료에 따른 수요위축 우려도 여전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0월물은 전장보다 3센트(0.08%) 높아진 배럴당 37.3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23센트(0.6%) 낮아진 배럴당 39.83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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