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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강보합…뉴욕주가 상승 vs 재고급증 여파 지속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9-1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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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1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1% 상승, 배럴당 37달러선을 유지했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올라 지지를 받았으나, 전 거래일 발표된 미 주간 원유재고 증가 여파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 종료에 따른 수요위축 우려도 여전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0월물은 전장보다 3센트(0.08%) 높아진 배럴당 37.3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23센트(0.6%) 낮아진 배럴당 39.83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6.1%, 브렌트유는 6.6% 각각 급락했다. 2주 연속 하락세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소폭 상승, 하루 만에 반등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만 이틀 연속 낮아졌다. 미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을 웃돈 가운데, 산업·금융·소재 등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초반부터 상승 압력을 받았다. 그러다가 기술주 조정이 재개되면서 지수들은 레벨을 낮추기 시작했다. 일본 투자기업 소프트뱅크가 최근 논란을 일으킨 옵션 전략 변경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탓이다.

미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7주 만에 증가했다. 전 거래일 미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주간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203만 배럴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12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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