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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2% 가까이 급락…기술주 조정 재개 + 신규실업 부진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9-1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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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가까이 급락, 하루 만에 동반 반락했다.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대형 기술주 조정이 재개된 가운데, 미국 주간 신규실업 감소세가 멈춘 탓에 지수들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 유가 급락에 따른 에너지주 부진과 부양법안을 둘러싼 여야 갈등 역시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5.89포인트(1.45%) 낮아진 2만7,534.5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9.77포인트(1.76%) 내린 3,339.19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21.97포인트(1.99%) 하락한 1만919.59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가 일제히 약해졌다. 에너지주가 3.7%, 정보기술주는 2.3% 각각 하락했다. 재량소비재주와 유틸리티주도 1.8%씩 내렸다.

개별종목 가운데 기술주인 애플이 3.3%, 엔비디아는 3.2% 각각 내렸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지난주 신규실업 건수가 감소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전주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주간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전주와 같은 88만4000명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85만 명으로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하락, 배럴당 37달러선으로 내려섰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뉴욕주가가 2% 가까이 급락한 가운데, 미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급증해 유가가 압박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0월물은 전장보다 75센트(2%) 낮아진 배럴당 37.30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73센트(1.8%) 내린 배럴당 40.06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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